4월 봄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이런 기분 좋은 날이면 지금 당장이라도 여행 배낭 둘러메고 여권 챙겨 떠나고 싶다 하지만.. 코로나라는 커다란 장벽이 날 막아섰고, 갈 수 없는 상황에 우울해진다.. 그렇게 우울함을 느끼며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다 사진첩을 보게 되고 cape may에서 똥 손으로 찍었던 사진들을 보니 그때 느꼈던 기분 추억이 떠올라 그나마 위로가 되었다 미국 New Jersey에 있는 cape may(케이프 메이) cape may(케이프 메이) 뭔가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를 수도 있다 내 주변 지인들도 모르는 사람이 꽤나 많았다. 나도 steve가 여기 살지 않았더라면 아마 평생 몰랐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국내에서도 못 가본 곳도 많은데 해외면 당연히 그럴 만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