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을 땐 매일 아침에 일어나 기기 어려워 항상 일어나기전 5분만.. 5분만.. 을 말하던 내가 웬일인지 아침 7시면 자동으로 눈이 번쩍 뜨였다. 피곤하지도 않고 너무 신기할 따름이었다. Cape May에서 3일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뭔가 매분 매초 시간이 아까워지고 시간이 이렇게 까지 소중하게 느껴지기는 처음이었다. 오늘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일찍부터 준비한다. 오늘은 Boardwalk에 갈 예정이다. Boardwalk란 곳은 해변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나무로 된 Board를 깔아서 만들어진 곳인데 이곳에는 놀이공원처럼 놀이기구도 있고 각종 다양한 상점과 오락거리들이 많다. 위에 장면은 2019년에 개봉됐던 영화 어스(US)의 한 장면이다. 저런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보통 놀이공원과..